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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MW 화재는 잘못된 설계 문제..전조증상에 신속 대처해야/네이버 다음 2018. 08. 03 조회수 165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8-12-0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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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593563&section=sc11

브레이크뉴스 2018. 08. 03

 

 

 

 

BMW 화재는 잘못된 설계 문제..전조증상에 신속 대처해야

10만6천여 대 대규모 리콜발표와 문제점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한반도를 덮쳤다. 타들어 간다는 표현이 어울리고, 밤에도 30도가 넘는 초열대야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 관계자의 진단이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표되는 가운데 각지에선 폭염의 고온에 노출되어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잇따라 발생되고 있다. 사상 최고의 폭염을 경험하며 긴장되고 공포분위기가 엄습되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에 사용되는 기름, 윤활유, 폐인트 등은 인화성이 높은 제품이다. 종이와 천이나 나무에 묻혀 놓기만 해도 자연발화돼 불이 나는 경우가 있고, 땡볕에 세워둔 차 안에선 가스라이터가 폭발하고 유리병, 생수병, 등이 돋보기 효과로 화재가 발생하기도 한다.

 

지난달 26일 10만6317대를 대상으로 한 리콜 발표가 나오고 불과 사흘 뒤인 29일부터 2일까지 닷새 연속 주행하던 BMW 차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2015년부터 엔진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논란이 있던 차종을 지금까지 대책 없이 왔으며, 최근 무려 8개월 동안 한 모델에서 2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것은 충격적인 사태임은 누구나 공감할 사건이라 생각한다.

 

필자는 요즈음 BMW 520d 화재 사건을 언론을 통해서 흘러나오는 BMW 측 발표인 “EGR모듈에 결함이 있다”는 내용에 대한 의문이 크다. EGR모듈에 결함이 있다손 치더라도 그렇게 여러 대의 다발적 화재가 날 수 있을까 하는 개운치 않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래서 필자는 BMW사가 불안해하는 520d 자동차 소비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안전점검을 해주고 있다는 성산동 BMW정비센터를 방문해봤다. BMW측에서 안전진단을 하는 내용이 무엇인가 확인도 하고 화재의 원인이 무얼까 엔진의 구조를 직접보고 나름 알아보려 했다. 하지만 서비스 현장을 철저하게 통제하며 비밀에 부쳐 소득 없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할 수 없이 한국교통안전공단 성산자동차검사소에 들러 검사 중인 몇 대의 BMW를 살펴볼 수 있었고 나름 화재의 원인이 구조적인 문제라는 것에 접근하는 소득을 얻게 됐다.

 

 

▲ 엔진을 덥게로 채워저서 엔진의 열의 방출이 잘되지 않으며, 엔진의 점검이 불편하여 개선되어야 할 점     ©전병협 칼럼니스트

 

고발열 장치 한군데로 모아 놓은 BMW

 

엔진룸은 가장 뜨거운 장치를 한군데 모아 놓은 불구덩이에 협소한 공간이다.

 

우선 엔진룸에서 부착된 부품의 구조상 고온으로 작동되는 것은, 배기다기관, 터보차저(Turbo charger), EGR밸브, DPF가 있다. 문제는 섭씨 수백도의 온도에서 기능을 하는 이 장치들이 아주 작은 공간에 함께 모여 있도록 설계한 점이다. 더욱이 엔진 상부는 엔진 덮개로 막아져 있고, 하체부도 언더커버로 막아져 있어 엔진룸 내에 온도는 고열상태가 유지될 수 밖에 없다.

 

배기다기관은 연소실마다 폭발(연소)한 고온의 배기가 지나고, 터보차저는 이렇게 나온 고온고압인 배기를 받아 연소실에 공급하는 공기를 압축하여 고밀도의 산소를 연소실로 보내기위한 인펠라(에어펌프)를 회전시켜 엔진의 출력을 35~45% 높이는 기능을 하면서 항상 고온에 노출되어 있다.

 

대기온도가 40, 도로의 아스팔트 면 주변의 온도가 50~60도가 되는 상황에서 엔진룸은 연소가 이루어지며 불덩어리 상태가 된다. 제한된 환기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발열하고 있는 좁은 공간에 화재 위험이 있는 많은 구조와 장치 환경은 위태롭다는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게 한다.

 

거기에다 부가적 문제는 밀폐되다시피 한 좁은 공간에 이들이 모두 모여 있고 엔진은 위아래 뚜껑으로 덮어져 있는 것이다.

 

▲ 좊은 공간에 DPF등 열발산장치가 모여있어 개선이 필요     © 전병협 칼럼니스트

 

EGR밸브는 배기가스 재 순환장치(Exhaust Gas Re-circulation valve)로 연소실에서 고온고압으로 연소된 가스가 크랭크케이스 쪽으로 누설된 블로우-바이 가스(blow-by gas), 증발가스, 배출가스의 일부를 연소실에 재공급하면서 연소과정에서 연소지연과 연소 온도를 낮추어 고온에서 발생되는 NOX를 줄여주는 장치다.

 

DPF는 엔진에서 배출된 배기가스를 고열에 의한 한번 더 태워서 유해가스를 무해가스로 저감시키는 기능을 하는, 엔진에서 가장 뜨거운 장치다.

 

특히 EGR시스템이나 그 영향으로 장치 주변과 흡기관에 불로우바이 기름찌꺼기가 통로에 수 없이 많이 쌓이게 되고 디젤차가 5~6만km 정도 사용하면 엔진의 컨디션이 저하되고 고온과 반복된 진동과 충격에 흡기다기관이나 EGR시스템에 기름이 노출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엔진 내부는 작동 중에 고열에 의한 화재의 위험성을 누가 부정할 수 있을 것인가.

 
화재 원인 규명 먼저 정확히 발표해야

 

엔진내부의 온도가 높아질수록 각종 윤활유누유, 연료파이프 손상, 배선과 고무 부품의 자연발화 등으로 화재의 가능성이 커질 것이고, 폭염에 의한 대기나 도로온도가 높아가고 내부온도가 싸여지면 더욱 화재의 위험이 커진다는 것은 상식이다.

 

국제간 탄소배출 규약에 따라 환경기준이 강화되고 우리나라도 2015년 이후 생산되는 모든 자동차는 유로6에 맞게 제작, 출고 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미 그 전에부터 BMW 500d 를 비롯한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된 EGR, DPF장치가 더욱 고성능화된 자동차로 제작되거나 수입되고 있다.

 

수년전 유로6 기준에 따른 승용 자동차에 DPF장치가 엔진룸에 붙어 나와서 필자와 동료들은 우려를 한 적이 있다. 디젤엔진의 좁은 공간에서 고온에서 작동하는 장치를 엔진 룸에 채용되는 저 자동차가 노후 되면 엔진의 잦은 고장이나 과열, 연비과다, 화재 등을 염려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아직까지 BMW나 정부는 화재의 원인을 확실하게 규명하지 못하는 것 같아 우려된다. 화재의 원인이라는 무성한 소문들이 흘러나오지만 확실한 규명이 없다. 우선 급하다 하여 폭염이 지나간 시점인 20일부터 10만 6천여 대를 EGR 모튤을 리콜조치 한다.

 

물론 EGR계통을 리콜하는 점은 소비자에겐 분명 플러스며 긍정적인 요인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먼저 확실한 원인규명이 먼저라는 생각을 한다.

 

엔진 덮개 개선, 배출가스 저감장치 하체 위치로 이동 제안

 

이번 폭염의 화재는 자동차설계 문제를 강력하게 거론하며, 엔진에서 열기구의 분산이 먼저 이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첫째, 엔진의 상부 덮개를 제거하거나 덮개 규모를 작게 하여 내부에 열이 쌓임을 최소화 하고,

둘째, DPF장치는 자동차의 하체부로 엔진과 떨어진 위치로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위의 사항을 실천하기 위한 제안으로 폭염환경 상태에서 자동차를 주행하며 엔진룸의 DPF주변의 공기 흐름을 보고 열이 외부로 방출되는가를 실험해볼 것도 권장한다.

 

엔진 상부를 틈도 없이 덮고 있는 엔진 커버는 운전자의 일상점검이나 자동차 정기검사에도 심각한 장애를 주고 있다. 엔진의 주요장치나 기능을 쉽게 확인하기 힘들고, 자동차 검사도 덮개를 탈거하고 점검하는 것을 소유자는 분해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불편함을 피력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인 엔진 커버에서도 디자인을 강조한 제작사들은 반성해야 한다.

 

소음을 줄이고 자동차의 쾌적함을 도모하기 위한 거대한 엔진커버는 그 무엇보다 안전을 위한 점검을 생략하게 하거나, 운전자가 운행 전, 후 기본 점검도 할 수 없도록 만든다. 특히 이번 사례처럼 엔진의 열 방출을 저하시켜 화재를 일으키거나 연비를 저해시키는 등 부정적인 요인이 더 많다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다.

 
운전 중에 느끼는 전조 증상에 신속한 대처해야

 

모든 문제가 발생되면 그전에 증상이 있고 느낌이 있게 마련이다.

 

운전중에 엔진이 가속이 잘 안 되는 현상이나, 갑자기 못 느끼던 엔진의 소음이나 진동이 발생되거나 심하면 울컥거림 등 있다면 엔진이 과열되고 있는 증거일 것이다.

 

이는 짧은 시간 동안 느껴지는 증상일 것인데 안전한 장소로 차를 즉시 세우고 아이들링 상태로 한 후 자동차와 떨어져 안전한 곳에서 지켜보며 사태를 관찰할 것을 권한다.

 

또한 냉각수 및 엔진오일 경고등이 점등된다면 같은 상황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아울러 6~7만km 정도 주행하는 경우 엔진의 누유, 흡배기장치의 기능점검도 디젤차량에 필요한 상식이다.

 

마지막 당부와 주장으로 폭염이 지나고도 일시적이 아닌, 불이 날 수 있는 자동차가 아닌, 안하게 엔진과 배기장치의 구조 개선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소비자가 안전하게 선호하는 명품 베스트셀러카이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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